강희제

2019. 4. 18. 12:26세계사

몽골 동쪽에 살던 여진족.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부족 단위로 명에 조공. 1583년 누르하치가 부족 통합 명에 반기 들어. 팔기제도 창안. 만주족을 8가지 색 깃발 아래 결집. 평상시 행정조직으로 기능하고 전쟁시 병력 차출 단위. 과거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를 잇겠다는 의미로 1616년 국호를 후금이라. 1618년 명에 선전포고 무순 점령. 1619년 랴오둥에서 후금과 명대군 맞장. 명 요청으로 조선 군대 1만명 파병. 후금 승리 랴오둥 장악.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관문 산해관 입구인 영원성 공략 중 포르투갈에서 수입한 홍이포로 무장한 원숭환 군대 반격 받고 패배. 이때 입은 상처로 누르하치 사망.

팔기군: 누르하치가 만든 만주족(=여진족. 누르하치가 후금 세우는 과정에서 바꿈.) 군대

 

누르하치 죽고 청 태종 홍타이지(재위 1626~1643) 그 뒤 이어 즉위. 명을 떠받드는 조선을 먼저 복속시켜 후환 없앰. 2번 침략. 11627년 정묘호란. 오랜 세월 앙숙이었던 몽골족 통합. 1636년 나라 이름을 대청 제국으로 바꿈. 만주족 몽골족 한족 모두 아우르는 황제가 됨.

명은 만리장성 뒤에서 버티기 작전. 많은 병력과 튼튼한 요새덕분에 여러 차례 청 군대 물리침. 그렇게 잘 버티는가 싶더니 엉뚱한 곳에서 일이 터짐. 1627년 산시성 대규모 농민봉기. 기근으로 살기 어려웠던 농민+명의 세금정책에 반발하던 세력들 명 왕조 부정하는 투쟁으로 발전. 명은 국경 주둔 병력을 뺀 나머지 군사들로 이들 진압. 이자성부대 진압군 물리치고 세력 확장. 신분 상관없이 토지균등분배. 3년간 세금면제 약속. 농민들 마음 움직여. 1644 시안 도읍으로 나라 세움. 명 마지막 황제 숭정제 자살. 만리장성 지키던 명의 맹장 오삼계에게 편지 보냄 나랑 편먹고 북방 오랑캐 물리치자’. 오삼계의 거절. 오히려 만리장성 열고, 이제껏 오랑캐라 얕보며 적대시하던 청이랑 편먹음. 청의 군대에 비해 열세였던 이자성. 1644년 명 황제의 복수를 내건 청의 대군 이자성 쫓아내고 베이징 입성. 새로운 대륙의 지배자가 됨. 강남의 일부 지주 신사들이 오랑캐인 여진족 수장을 황제로 모실 수 없다고 반발해 새로운 황제 추대하기도. 청은 항복한 명의 장수를 앞세워 이들 제압. 청은 과거시험 서둘러 실시. 명말 늘어난 세금 줄여주는 등 포용정책. 대세가 어느 정도 기울자 1645년 변발령. 한족의 전통 버리고 만주족의 풍습 받아들여라. 한족의 자존심을 꺾기위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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