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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 이씨
최동군, 문화재 속 숨어있는 역사 https://www.kyobostory.co.kr/contents.do?seq=283 왕릉은 도성 밖에 만들어야 한다는 국법을 무시해가면서까지 신덕왕후의 왕릉을 경복궁의 바로 앞인 지금 덕수궁 근처에 만들었다. 석물 몇 개는 거꾸로 놓여 있어. 숭유억불을 강조했던 조선임에도 불구하고 조선이 건국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려 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어 석물에서도 불교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것. 중국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무기인 금강저 영탁과 영저가 새겨진 돌의 가운데 부분이 앞으로 살짝 돌출되어 있는 이유는 영탁과 영저가 새겨진 돌이 왕릉의 우석(모서리돌)이기 때문이다. 즉 봉분을 둘러싸고 12지신에 해당하는 12개의 호석 또는 면석이 원형으로 배치될 ..
2019.04.18 -
파시즘과 나치즘
파시즘과 나치즘 - 강렬한 스포츠 국가주의: 근대 스포츠가 국제화하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스포츠 국가주의는 올림픽과 월드컵의 인기를 지탱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였다. 민족주의 정서가 배어있지 않는 국제대회란 어떻게 보면 그 존재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파시즘과 나치즘의 등장은 단순한 스포츠 민족주의가 아니었다. 1920~30년대 꽃을 피운 파시즘과 나치즘은 그들의 정치적 이념을 위해 스포츠 국가주의를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갔으며, 국제 스포츠의 지형을 완벽하게 국가 간 대립 양상으로 치닫게 하는 도화선이 됐다. 그들에게 스포츠는 또 하나의 전쟁이었다.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1930년대 스포츠와 강하게 결합하기 시작했다. 파시즘은 기본적으로 미래를 향한 국민적 대단결로 귀결될 수 있었고, 이를 구체..
2019.04.18 -
강희제
몽골 동쪽에 살던 여진족.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부족 단위로 명에 조공. 1583년 누르하치가 부족 통합 명에 반기 들어. 팔기제도 창안. 만주족을 8가지 색 깃발 아래 결집. 평상시 행정조직으로 기능하고 전쟁시 병력 차출 단위. 과거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를 잇겠다는 의미로 1616년 국호를 후금이라. 1618년 명에 선전포고 무순 점령. 1619년 랴오둥에서 후금과 명대군 맞장. 명 요청으로 조선 군대 1만명 파병. 후금 승리 랴오둥 장악.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관문 산해관 입구인 영원성 공략 중 포르투갈에서 수입한 홍이포로 무장한 원숭환 군대 반격 받고 패배. 이때 입은 상처로 누르하치 사망. 팔기군: 누르하치가 만든 만주족(=여진족. 누르하치가 후금 세우는 과정에서 바꿈.) 군대 누르하치 죽고 청 ..
2019.04.18 -
[겸재 정선 그림 속 길 (16) 옥류동~세검정 ⑤] 윤동주의 조선女와, 안평대군의 꿈 얽힌 길
제606-607합본호(추석) 이한성 동국대 교수⁄ 2018.09.27 09:39:33 (CNB저널 = 이한성 동국대 교수) 수성동에서 올라온 해맞이공원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운동기구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길은 평탄히 이어져 있는데 잠시 후에는 나무로 가꾸어 놓은 쉼터도 지나간다. 여기에서 오솔길을 따라 찻길과 이어져 있는 자락길까지 올라가면 무무대(無無臺)라고 이름 붙여 놓은 전망대가 있다. ‘아무것도 없구나. 오직 아름다운 것만 있을 뿐’. 무무대라고 쓴 돌맹이에는 이런 말도 써 놓았다. 세상이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전망대에서 문안(門안)을 내려다본다. 요즈음에는 잘 쓰지 않는 말이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흔히 쓰던 말이다. 4대문 안 지역을 이르는 말인데 요즈음..
2019.04.10 -
사생활? 왕은 용변조차 어의에게 맛보여야 했다
사생활? 왕은 용변조차 어의에게 맛보여야 했다 기사입력2010.07.05 [오마이뉴스 김종성 기자] 이미지 원본보기 조선 제19대 숙종 임금의 후궁인 최 숙빈의 삶을 다루고 있는 MBC 드라마 . 6월 29일 30부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한성으로 귀환한 동이(한효주 분)가 숙종 임금(지진희 분)과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런 장면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방영된 바 있다. 장 희빈(이소연 분) 측의 박해를 피해 한성 밖으로 피신하기 전에도 동이는 임금과 여러 차례 술자리를 가졌다. 어떤 때는 돼지 껍데기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신 적도 있다. 이들의 데이트는 궐 밖에서 뿐만 아니라 궐 안에서도 수시로 이루어졌다. 한적한 밤에 동이가 바람을 쐬러 나오면, 어떻게 알았는지 어디선가 숙종이 나타나서 이..
2019.04.10 -
어진
27명 왕 중 태조, 영조, 철종, 고종, 순종 5명 어진 현존. 6.25때 부산으로 옮겨 보관한 어진 대부분 화재로 소실.
2019.04.09 -
<소나무를 찾아서>(4)안면도 솔숲-쭉뻗은 美松, 수원성 대들보로 사용
천년 소나무 왕국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었다. 누구 하나 관심 가 져주는 이 없어도 씩씩한 기상으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궁 궐의 대들보로, 군함의 조선재로 제몫을 다했던 영광의 세월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천년 왕국을 지키고 선 안면도의 소나무는 변함없이 푸르렀다. 중부 서해안 지방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 무들이 살고 있는 곳. 단 한가지 수종, 소나무를 500여년 동안 지속 적으로 보호해온 조선왕조의 철저한 노력이 숨쉬는 곳. 안면도 솔숲을 설명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내용이다 . 안면도 솔숲의 이런 명성이 하루아침에 생겨난 것은 아니다. 그 명성은 1000년 전의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후기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 지리서나 문물제도를 정리한 ‘증 보문헌비고’에서..
2019.04.06 -
정조 국화도
[오늘 본 옛 그림] (37) 대찬 임금의 그림 솜씨 혹부리 바위 뒤에 들국화 송이송이 샐그러지게 피었다. 위로 거우듬하고 아래로 배뚜름하게 짝을 이룬 꽃과, 가운데 얼굴만 살짝 들이민 꽃이 잘도 어울려 건드러진 구도를 이룬다. 줄기와 잎은 짙은 먹, 꽃은 옅은 먹으로 그려 농담이 엇갈리되 활짝 핀 꽃의 낯빛은 나우 함초롬하다. 야생의 정취가 서린 참 사랑스런 그림이다. 이 알량치 않은 솜씨는 누구 것인가. 그림에 낙관이 있다. 새겨 넣기를 ‘만천명월주인옹(萬川明月主人翁)’이다. 풀이하면 ‘온갖 물줄기를 고루 비추는 밝은 달의 임자’다. 조물주에 버금가는 이런 대찬 호를 쓴 이는 나라 안에 단 한 사람, 바로 정조다. ‘개혁군주’에다 근래 쏟아진 그의 간찰 때문에 ‘성미 불뚝한 강골의 지략가’ 이미지까지..
2019.04.06 -
<조선왕조실록>에도 실려 있는 장용외영 5위의 상징 깃발
에도 실려 있는 장용외영 5위의 상징 깃발 [오마이뉴스 한정규 기자] 중 정조 22년 10월 19일(1798년)자 정조실록 기록을 보면, '비변사가 아뢴 장용위 외영 5읍 군병의 절목'이란 장용외영 5위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다. "장락 전위(長樂前衛). 정병(正兵)은, 본부의 남쪽 경내에 있는 장락대(長樂隊) 635명을 여기에 소속시키는데, 관하(管下)의 5부장(部將)이 각각 127명씩 거느리게 합니다. 성정(城丁)은, 남성(南城)의 팔달위(八達衛)가 여기에 예속되는데, 본부의 남쪽 경내에 있는 팔달대(八達隊) 1104명에 대해서는 전(前)·좌(左)·중(中) 3부(部)가 각각 368명씩 거느리고, 진위(振威)의 팔달대 720명에 대해서는 우(右)·후(後) 2부가 각각 360명씩 거느리게 합니다. 본부..
2019.04.05 -
김남일,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김남일,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정조 13번 능행. 종합건축보고서 화성성역의궤. 목수335, 미장이295, 벽돌장이150, 대장장이83, 개와장이34, 수레장이10, 화공46, 나막신장이34, 일제 행궁 옆 화령전에 자혜의원 개원. 행궁 정전 봉수당 병원 본관으로 사용. 대대적인 행궁 침략. 부수고 제멋대로 고쳐 사용. 1925 봉수당 헐고 2층 벽돌 건물 세워. 1935 낙남헌만 남아. 1795 원행(임금이 부친 무덤 가는 일) 8일. 창덕궁, 시흥, 안양 60킬로. 수행원 1722명, 영조 35세에 효장세자 죽음. 마흔에 사도세자 얻어 양주 배봉산 수은묘->영우원, 사당 경모궁으로 격상. 즉위 13년 되던 해 1789 스스로 풍수 보고 점찍은 수원부 화산으로 천장 결정. 수원 화성 축성 ..
2019.04.03 -
[끝나지 않은 정조의 건축]공심돈의 발생과 전파
공심돈이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은 수원화성 뿐이다. 높은 공심돈은 멀리서도 보이고 미학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가지고 있어 화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다. 공심돈은 순수하게 우리의 창작품이 아니고 중국에서 명나라시기에 처음 등장한다. 이 시설의 발생과정과 우리나라로 전파되는 과정을 여기서 살펴보고자 한다.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을 쏘기 위해 성벽 밖으로 내밀어 만든 구조물을 치(雉)라고 한다. 성벽에서 돌출된 모습이 꿩을 닮았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유럽에선 Bastion라고 한다. 치성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만들어져왔고 한반도의 고대국가 유적에서도 발견된다. 치성제도(雉城制度)는 전쟁의 역사 속에 발전하여 적대(敵臺)가 되고 적대는 더욱 발전하여 공심돈(공심적대)이 된다. 적대는 본성과 높..
2019.04.02 -
경험 过
나는 북경에 가 본 적 있다. 我去过北京 나는 일찍이 북경에 가 본 적 있다. 我曾经去过北京 나는 전에 북경에 가 본 적 있다. 以前我去过北京 나는 3년 전 북경에 가 본 적 있다. 三年以前我去过北京 나는 오래전 북경에 가 본 적 있다. 很久以前我去过北京 나는 연예인을 만나본 적 있다. 我见过明星 나는 중국드라마를 본 적 있다. 我看过中国电视剧 나는 보이차를 마셔 본 적 있다. 我喝过普洱茶 나는 이 소설책을 읽은 적 있다. 我看过这本小说 나는 수영을 배운 적 있다. 游泳我学过 나는 이 과일을 먹어 본 적 있다. 我吃过这个水果 나는 예전에 이 과일을 먹어 본 적 있다. 我曾经吃过这个水果 너 경극 본 적 있니? 你看过京剧吗? 나는 디자인을 배운 적 없다. 我没学过设计 나는 영화를 본 적 없다. 我没看过电影
2019.03.30 -
양사
선생님 한 분 三位老师 손님 한 분 一位客人 저 두 분 怹两位 양복5벌 五掏 책상 하나 一张桌子 침대 하나 一张床 종이 한 장 一张纸 1권의 책 一本
2019.03.30 -
이탈리아어 기초
난 이탈리아인이야. 넌? Io sono italiana, e tu? 난 영국인이야. Io sono inglese. 그 남자도 영국인이야? Anche lui è inglese? 아니, 그는 독일인이야. No, lui è tedesco. 너 엔지니어야? Tu sei ingegnere? 아니, 난 엔지니어가 아니야. 난 학생이야. 너도 학생이니? No, io non sono ingegnere. Io sono studente. Anche tu sei studente? 아니, 난 의사야. No, sono medico. 넌 정말 친절해. 정말 고마워. Tu sei molto gentile. Grazie mille. 천만에. Prego. 김양은 한국인이고 역사선생님이야. La signorina Kim è corean..
2019.03.29